이 사람들은 국회의원인가? 땅투기 호소인인가?[성명]
◦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경기 남양주시을)이 지난해 7월 지역구 내에 위치한 토지 1,112㎡를 지분 쪼개기 방식으로 자신의 아내 명의로 매입했다고 한다. 그 가액은 12억 원 상당에 이른다. 이에 대해 김의원은 다주택을 처분하라는 당의 방침에 따라 서울 종로구 단독주택을 지난해 6월 약 14억원에 매각하고 노후 준비 차원으로 이 땅을 매입했다고 한다.
◦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국회의원(경기 광주시을)의 경우에도, 지역구 내의 토지 6,409㎡를 임종성 의원의 누나와 사촌, 보좌관 출신의 현직 도의원의 부인 등이 매입하여, 7~10배 상당의 시세차익을 거두고 있다는 언론보도도 이루어진 바 있다.
◦ 땅을 매입할 당시 김한정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이었고, 임종성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었다. 국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임위원회고, 지역 개발과 관련한 정보도 많이 알 수 있으며, 개발을 위한 예산도 많이 따올 수 있는 노른자 자리이다.
◦ 국회의원이 먼저인가? 땅이 먼저인가? 김창룡 경찰청장은 얼마 전 내부정보를 이용한 공직자의 투기 행위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부디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의문과 의혹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길 바란다.
2021. 3. 23(화)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 이형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