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은 자유와 정의, 국민 주권을 향한 위대한 저항이었습니다. 그날의 외침은 오늘날 우리가 지켜야 할 민주주의의 근본 가치입니다. 그리고 그 가치를 행동으로 실천해 온 인물이 바로 김문수 후보입니다.

김문수 후보는 유신체제에 맞서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의 최전선에 섰습니다. 서울대학교 재학 중 민주화운동에 참여했으며, 이후 공장에 위장취업해 노동자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들의 권익을 위해 싸웠습니다. 고문과 투옥, 감시와 탄압 속에서도 자유와 인간 존엄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민주주의를 살아낸 그의 삶은 5·18 정신 그 자체라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오늘날 더불어민주당은 입법, 사법, 행정을 사실상 장악하며 권력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언론과 사법을 통제하려는 시도, 견제 없는 독주, 그리고 ‘국민’을 명분 삼아 이루어지는 정치적 독점은 5·18 정신과 정면으로 충돌합니다. 자유와 저항의 정신을 계승하기보다는, 그것을 권력 유지의 수단으로 변질시키고 있습니다.

5·18은 특정 진영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그것은 권력에 맞선 국민의 용기이며, 지금 이 시대에도 유효한 민주주의의 핵심 원칙입니다.

김문수 후보는 이 정신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실천으로 증명해낸 민주화의 산 증인입니다. 그의 삶은 민주주의를 향한 여정이었고, 그가 말하는 자유와 정의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경험에서 우러난 확고한 신념입니다.

5·18 정신을 진정으로 계승할 수 있는 인물은 분명합니다.

김문수, 오직 그만이 5·18 정신으로 민주주의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유일한 인물입니다.

2025. 5. 17.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상근부대변인 김 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