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렬 후보] 문학예술 정책공약 건의

신 상 성 (용인대 명예교수)

2022.02.28.

개요

1. 현재의 한국 정통 문학예술은 좌파문학의 독재와 정부예산 독점 칼날 아래 산송장이 되어 있다. 역대 정부는 그들의 정권유지를 위해 문학예술 분야를 악랄하게 악용해왔다. 좌우파 문인들 편을 갈라 정치적 독침으로 활용하고 있다. 예컨대 공산주의 정권과 같이 꿀 발린 좌파 독침기제로 국민들을 호도해 오고 있다.

2. 이재명 후보가 ‘문인들에게 연간 100만원씩 주겠다’ 는 날치기 공약 같은 것이 되어선 안 된다. 전국 약1만5천명 문인들에게 현실적인 대책이 있어야 한다. 즉 현실적인 원고료 대우와 집필환경 제공 등 구체적이어야 한다. 또한 문광부 예산이 좌파문단(백낙청의 작가회의 등)에만 수 백 억씩 편중되기보다 전국 문인들에게 공평하게 배분되어야 한다.

3. 자유민주주의 사상에 입각한 정통 한국문학사를 회복 전승시키기 위해서는 좌파사상 악성뿌리인 현재의 문광부 및 산하 공공기업의 체제와 구조를 전면 개편시켜야 하며 문학정책과 심사위원 등 정통 문인들에게도 정당하게 안배되어야 한다.

공약배경

1. 정권교체를 위한 ‘한국문학 예술공약’은 자유민주주의 사상에 입각한 정통 문학가치를 계승해야 한다. 현재 한국사회에 침전된 좌파문학은 인간성 말살의 독버섯이다.

현재 한국문학은 좌빨문학의 두령 백낙청의 우산 아래 도종환, 조정래, 고은 등의 무당 칼춤이 장악해 오고 있다. 특히, 김대중 정부 이후 현재까지 문광부 예산과 작품심사 위원 등 핵심분야 전체를 작가회의 쪽에서 독식해 오고 있다.

2. 문광부의 우선적 핵심정책은 문학예술정책 분야 인사와 예산 기획을 자유민주주의 사상에 기반한 인물과 체제로 개편시켜야 한다.

예컨대, 문재인 정권초기 초대 문광부장관 도종환(작가회의 전 회장)은 집권초기 ‘블랙리스트’ 거대한 음모를 기획하여 촛불집회 세력의 초기 정치적 휘발유를 끼얹었다. 즉, 블랙리스트 퍼즐을 세월호같이 치밀하게 조작하여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으로 몰아간 주사파 칼춤의 선두주자였다.

3. 정통 한국문학사는 중등학교 교과서까지 전교조들에 의해서 왜곡 변형시켜 놓았다. 국사는 물론 문학 교과서까지 좌빨문학으로 혹사시켜 2세 청소년들의 국가관과 가치관을 잔인하게 함몰시키고 있다.

현재의 중.고교생들은 한국의 대표적 정통문학가인 이광수, 김동인, 서정주 등은 이름도 모르고 대표작품도 모른다. 백낙청의 <창작과 비평> 또는 조정래의 ‘태백산맥’ 등만 편애하고 있는 등 매우 위험한 붉은사상 지뢰밭이 되고 있다.

4. 한국문단의 좌우파 양대 파벌은 정통우파인 ‘한국문인협회’(회원 약1만5천명)와 급진좌파인 ‘작가회의’(회원 약2천5백명)가 불평등한 예산배정을 하고 있다.

정통 한국문협의 회원 수가 작가회의보다 약6배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예산지원이나 문광부 등 주요정책 심의위원 등은 백낙청(문재인 정부 좌장)의 ‘작가회의’ 쪽에 편중되어 연간 수백억씩 쓸어가고 있다.

이러한 막강한 자금오로 좌파 쪽 수많은 미디어 매체들(창비출판사, 문지출판사)이 대학생과 일반 청소년들을 좌파사상으로 잔인한 독버섯 씨앗을 심고 있다.

5. 전국대학 국문학과(문예창작학과 포함)의 일부 젊은교수들은 좌파문학 이론에 함몰되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좌파교수들은 중등학교 때부터 전교조에 오염되어 좌파문학에 심취되어 왔다. 교단(교사와 교수들)에 입성하면서 적극적인 좌파문학 활동을 하며 ‘태백산맥’ 등을 주요 학습교재로서 급진적 진보사상을 심어주고 있다. 심지어 대학원에서는 ‘창작과 비평’ 등에 발표가 되어야 학점이나 논문실적 등을 공식인정 해주는 등 매우 위험한 작태이다.

3. 결론

1. 정권교체를 위한 개혁적 문학예술 정책은 자유민주주의 사상을 기반으로 한 문학예술 정책이어야 하는 절체절명의 과제이다.

2. 정통 한국문학을 회복하고 전승시키기 위해선 현재의 문광부 체제와 내부구조를 전면적으로 개편해야 한다.

3. 우리사회 전반에 침투되어 있는 좌파사상 특히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정통 가치관과 국가관 형성을 위해서 특히 문학예술 정책은 매우 중요한 사상적 정책 기제이다. (*)

* 신 상 성

writer119@naver.com

소설가, 문학박사, 동국대 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동아일보] 신춘문예 ‘회귀선’ 소설당선(1979).

서울문예디지털대학 및 피지(FIJI)수바외대 설립자겸 초대총장,

(사)한중문예콘텐츠협회이사장, 한반도문학발행인, 문학신문논설실장,

용인대 명예교수. 중국 낙양외대, 천진외대 석좌교수 등.

수상; 홍조국가교육훈장, 국가유공자(월남전), 경기도문화상(제15회),

한국펜문학상(제16회), 동국문학상(제10회), 한국문학상(제55회),

중국 장백산문학상(제1회) 등 다수

저서; (소설집) 회귀선, 목불, 처용의 웃음소리, 내 마음 속의 들쥐,

(평론집) 한국가족사소설연구, 한국통일문학사론, 김남천연구

등 저서 약 50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