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20대 대통령선거개표방송 초반 50%이내 개표상황은 10% 내외로 이 후보가 계속해서 앞서고 50%이후에는 윤 후보가 계속 앞선 결과 윤 후보가 48.56%, 이 후보가 47.83%를 각각 득표하여 0.73% 박빙의　 차이로 윤 후보가 당선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의문을 느꼈습니다.

사전투표율이 36.9%로 높았고 본투표율은 40.17%로 비교적 낮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전투표에서 이 후보는 52%, 윤 후보는 48% 상당 득표하였으며 당일투표에서는 이 후보가 43.6%, 윤 후보가 49.1% 상당　 득표한 것으로 나타나 사전투표와 본투표의 득표율차이가 이 후보는 8.4%로 크게 줄고 윤 후보는 1.1%로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 내용을 살펴보면 이 후보는 사전투표와 본투표의 득표율 차이가 8.4%로 큰 반면 윤 후보는 사전투표와 당일투표의 득표율 차이가 1.1%로 별로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당일 본투표에서는 윤 후보 득표율이 49.1% 상당, 이 후보 득표율이 43.6% 상당으로 윤 후보가 5.5% 앞섰으나 투표함관리에 문제가 있었던 사전투표에서는 반대로 이 후보 득표율이 52% 상당, 윤 후보 득표율이 48% 상당으로 이 후보가　 앞선 바, 사전투표와 본투표의 다수득표자가 상반되는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득표율면에서 윤 후보는 사전투표(48%)와 당일투표(49.1%)의 차이가 1.1%로 근사하나 이 후보는 사전투표(52%)와 당일투표의 차이가　 8.4%로 상당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즉 사전투표에서는 이 후보가 다수득표자가 되고 본투표에서는 윤 후보가 다수득표자가 되는 상반된 결과가 나타난 것입니다. 어떻게　 이 후보에 대한 사전투표와 본투표의 결과가 이렇게 큰 차이(8.4%)가 있을 수 있습니까?　

이러한 상황은 방송에서 먼저 사전투표함이 개표되면서 이 후보가 처음에는 10% 상당 계속 앞서다 본투표함이 집계되어 개표율 50%가 넘어가면서 윤 후보가 계속 차이를 좁히고 역전하며 앞선 상태로 종료되었습니다.

국함당에서는 선관위로 부터 20대선개표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하여 불합리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국정감사를 통해 밝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