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평택시민이자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공정과 정의가 살아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 하셨고,

우리 국민의힘에서도 한 목소리로 외치며

국민에게 호소했기에 대선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평택은 기초단체장 후보가 8명인 시점에서

공천심사에 있어 공정하지 않다,

중앙에서 이미 내정되어있다는 말이 너무나 많이 나돌고 있습니다.

특히 8명 중 한 특정 후보자를 위한 전략공천일 것이다, 경선은 치뤄지지 않을

것이니 기대도 하지 말라는 등의 말이 많이 나돌고 있어

공천이 아직 나오지 않은 이 시점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하고 후보자들을 지지해주는

많은 지지자들은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평택시민 모두가 다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기지도 못할 후보, 문제 많은 후보에게 공천을 준다면

평택시민 모두는 공정과 정의가 무너졌다 생각할 것이고,

당연히 10%도 안나오는 후보에게 공천을 주었으니

정권교체를 열망했던 시민들의 뜻 또한

지선승리와 함께 물건너 간 것이나 다름없다 생각합니다.

또한, 평택에 전략공천을 주는 것은

윤핵관과 경기도당 위원장의 무능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선거는 후보 모두 깨끗하고 공정한 경선을 통해

후보가 선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공정하고 공평하고 정의로운 지방선거 공천을 이루겠다"는 공관위의 의지와 노력에 맞게

국민이 선택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듯이 평택시민이 선택한 사람, 공정하고 공평하게 후보자가 선출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평택시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을 것이고

평택시 당원들도 인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평택시민, 평택의 우리 국민의힘 당원들을 무시하는 공천과정 및 결과는

상실감을 넘어 뜨거운 맛을 볼 것입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경선으로 후보자가 선출될 수 있도록

지역민의 여론을 반영한 공관위의 보다 신중하고 철저한

후보검증과 심사를 통해 시민이 주역이 되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