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성(性)비위 전문, 성인지감수성 결여 정당인가? [성명]

◦ 상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하고 이것이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않자 자신의 죽음 으로 그 억울함을 호소한 공군 이중사 사건이 발생한 지 채 한 달이 되지 않았 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에 대해 절망스러웠을 피해자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라고 말하여 엄중한 수사를 지시하기도 하였다.

◦ 사정이 이러한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 모 지역위원장이 지난 6월 9일 해당 지역의 치킨집에서 방역 수칙을 위반하며 10명이 넘게 모여 회식을 한 것 도 모자라 그 치킨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여성에게 다가가 여성의 허리 아 래로 손을 뻗어 신체를 만진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은 이에 대해 고소를 하였는데, 지역에서 고소 취하를 요구받거나 돈을 뜯어내려고 고소를 한 것 아니냐는 소문도 나는 등 2차 가해에도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 이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사의 성추행 사례는 하도 많아 나열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 등을 비 롯해 전국에서 많은 기초・광역의원들이 이러한 일로 수사나 재판을 받았다.

◦ 여성은 남성과 대비되는 생물학적 구분을 넘어 그 인격과 가치를 존중받아야 한다. 끊이지 않고 계속되는 더불어민주당 발(發) 성추문 사건을 볼 때, 여성을 생물학적 대상으로만 보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고,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를 악의적으로 둔갑시키거나 허위 소문을 내는 성(性)비위를 넘어 성인지감수성도 결여했다는 의견도 있다. 부디 뿌리와 근본부터 바꾸는 건강한 여당, 더불어민주당이 되길 바란다.

2021. 6. 21(월)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 이형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