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새누리당 새 원내사령탑, 변화와 혁신으로 의회민주주의 이끌 것

　 오늘 오전 새누리당의 새로운 원내대표단이 출범했다. 원내대표에 유승민 의원과 정책위의장에 원유철 의원께서 당선되었다.

　 지금 대한민국은 내우외환의 상황이다. 나라 안팎으로 밀려오는 도전과 과제들로 국회가 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있다. 무엇보다 청와대와 정부, 그리고 야당을 상대로 끊임없는 소통을 해야 하는 원내대표단의 어깨는 무거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오늘 첫발을 뗀 새누리당 원내대표단은 국민들이 원하는 변화와 혁신의 요구를 잘 담아내고 국회와 정부 간 갈등을 조정하여 올바른 의회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 지도부가 되길 기대한다.

　 새누리당은 새로운 원내지도부와 함께 2015년엔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국민행복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힘을 합쳐나갈 것임을 국민 앞에 약속드린다.

ㅇ IS의 반인륜적 범죄행위를 규탄한다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일명 IS)가 또 다시 일본인 고토 겐지씨를 살해하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IS에 의해 살해된 외국인은 8명으로 늘어났다.

　 자국민을 구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한 일본 정부와 국민들의 상심과 충격이 매우 클 것이다.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새누리당은 IS의 반인륜적 범죄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국제사회를 향한 무차별적인 테러와 반인도적 범죄행위는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 또한 IS가 감금하고 있는 인질 전원을 안전하게 석방할 것을 촉구한다.

　 IS는 세계 곳곳에 테러의 마수(魔手)를 뻗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IS의 위협으로부터 완벽하게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 없다. 정부는 반드시 이 점을 명심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만반의 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한다.

　ㅇ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져야

　 오는 3월 11일에 농협, 수협, 산림 등 단위 조합장선거가 처음으로 전국동시선거로 실시된다. 선거를 40여일 앞두고 일부 지역에서는 선거가 과열돼 혼탁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번 선거는 그동안 선관위 관리 아래 단위 조합별로 제각각 실시돼 금권·탈법 의혹이 난무했던 관행에서 탈피하고자 올해부터 동시선거로 바꿨다. 하지만 일부 후보자들의 그릇된 생각과 조합원들의 안일함으로 돈 봉투가 뿌려지는 등 선거의 분위기가 벌써부터 크게 흐려지고 있다.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져야 한다. 조합이 지역에서 차지하는 사회경제적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다. 조합 유권자는 물론 일반인들도 관심을 갖고 첫 동시선거에 첫 단추를 잘 끼워 깨끗한 조합장선거 문화를 정착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관계당국도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해야 할 것이다. 또한 후보자도, 공약도 모르겠다는 이른바 ‘깜깜이 선거’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는 만큼 선거 이후 미진한 부분에 대한 보완책도 꼼꼼히 챙겨주길 바란다.

ㅇ 4.29 재·보궐선거 ‘성남 중원’ 후보자 추천 관련

　 오늘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신상진 후보를 4.29 재·보궐선거 ‘성남 중원’의 후보자로 의결했다.

　 신 후보자는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하였고, 성남 중원에서 17·18대 국회의원을 지낸바 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그동안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도덕성·전문성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와 현지 실태조사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결정했다.

　 신 후보자는 공천관리위원회의 심사기준에 부합하는 인물로 지역 당원들의 강력한 요청과 일반유권자 및 지역 언론의 호의적 의견 등을 이유로 선정되었음을 알려드린다.

■ 성남 중원 후보자

2015.　 2.　 2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