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자랑스러운 경기도 당원 동지 여러분 반갑다. 안녕하신가. 저 끝에 잘 들리나.

　 여러분, 우리 정당은 선거를 위해 존재한다. 우리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새누리당은 각종 선거에서 압승하고 있다. 지난 10월 28일 지방의회 보궐선거에서 경기도는 4개의 선거 중에 4개 모두 우리 새누리당이 당선됐다. 뿐만 아니라 작년 7.30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경기도 5개 지역 국회의원 보선에서 우리당이 4개를 석권했다. 또 지난 4.29 국회의원 보선에서 경기도 1개 지역 보선이 있었는데 성남 신상진 의원 당선됐다. 지난 10.28 전국에서 24개 지역의 보선이 있었는데 우리 당에서 20곳을 공천해 15개 선거구에서 우리가 승리한 것은 새누리당을 국민 여러분이 신뢰하고 지지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니겠는가. 선거는 민심의 반영이다. 세 번의 선거에서 모두 압승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박근혜 대통령이 나라 위해서 노심초사하면서 우리의 미래 세대들이 행복한 일등 국가의 일등 국민으로 잘 살아가게 만들 각종 개혁을 열심히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리국민 여러분께서 신뢰하고 지지한다는 증명 아니겠나.

　 또 공천을 국민이, 지역주민이 원하는 대로 상향식 공천을 한 것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지난 전당대회에서 나는 당원 동지 여러분께 ‘공천권을 행사하지 않기 위해 당대표 되려한다’고 약속했다. 이제 저는 여러분께 한 그 약속을 지켜야 한다. 공천권을 국민께 돌려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시는 분 박수로 환호해 달라.

　 1950년 6월 25일 김일성의 붉은 부대가 남침해서 우리가 얼마나 많은 희생과 고생 했나. 그 당시 대한민국의 국민소득은 불과 67불로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였다. 그런데 전쟁 끝난지 62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 경제력의 13위 경제대국이 됐다. 인구가 5천만 명이 넘는 나라 중에 국민소득이 2만불을 넘어서 3만불로 진입하고 있는 나라는 세계에서 7개뿐인데 우리 대한민국이 그 7번째로 들어간다. 자원이 전혀 없는 우리나라가 세계 6위하는 수출대국 됐다. 국방력은 세계 7위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국이 세계 140여개국이나 있지만 선진국 반열에 진입하고 있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는 사실에 대해서 자부심 느끼지 않나.

　 그런데 여러분의 자제분들, 여러분의 아이들이 대한민국은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가 득세한, 태어나선 안 될 정부라고 배우는 사실에 대해서 분하지 않나. 뿐만 아니라 북한은 민족자존을 지키면서 끊임없이 변화 추구하는 합리적인 체제인 것처럼 배우고 있는 것을 이 시점에서 우리가 막아야하지 않겠나.

　 이제 우리 아이들이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올바른 역사교육을 시켜야 한다. 왜 우리 아이들이 김일성 주체사상을 배워야 하나. 왜 우리 아이들이 김일성 주체사상탑에 계단이 70개이고 화강암 2만5500천개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배워야한다는 말인가.

　 6.25 전쟁이 분명히 남침임에도 불구하고 남북 모두에 책임있다는 듯 배우는 우리 아이들, 그 구렁텅이에서 우리가 구해내야 하지 않겠나. 아이들 교과서에 우리 5천년 우리 민족의 가난을 떨쳐내고 전세계에서 13위 경제대국을 만들었던 박정희 대통령 사진은 단 한 장 나오고, 우리 민족의 원수인 김일성 사진이 3장 씩이나 나오고 있는 이 역사교과서를 바꿔야 하지 않겠는가. 올바른 역사교과서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다.

　 재작년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들어서 각 학교에서 채택되기 위해 노력했을 때 우리나라에 암약하는 좌파들이 총 준동해서 각종 테러 일삼았다. 그 시기에 우리 우파들이 무엇을 하고 있었나. 이제 우리 보수우파가 단결해야하지 않겠나. 그리해서 우리 아이들에 올바른 역사교육을 시키기 위해 이번 역사전쟁에서 우리 보수우파가 반드시 이겨야 하지 않겠나.

　 더 드릴 말씀 많지만 우리 원유철 원내대표, 이인제 최고위원이 저보다 더 말 잘하니 이정도로 끝내겠다.

　 여러분, 이제 임기가 반 정도 남아있는 우리 박근혜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켜 내년 총선에서 우리 새누리당이 반드시 압승해서 2017년 우리 새누리당이 정권 재창출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 모두 앞장서 주시겠나. 감사하다.

　
ㅇ 이날 행사엔는 원유철 원내대표, 이인제 최고위원, 황진하 사무총장, 김영우 수석대변인, 김학용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홍문종·김명연·함진규·유의동·이종훈· 전하진·홍철호 국회의원과 각 원외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2015. 10. 31.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