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두 분이 수고해주신다고 하셔서 감사하다. 연수원이 새로운 기능을 많이 담당해야 할 것 같은데 각별히 부탁드린다. 그리고 남북관계를 비롯해서 동북아정세가 굉장히 빠르게 움직이는데 여러 가지 걱정거리도 많은데 위원장께서 단단히 챙겨주시면 감사하겠다.

<김세연 중앙연수원장>

　 이번에 중앙연수원장으로 임명받은 김세연이다. 지난 지방선거 결과로 비대위 체제가 저희 당에 들어섰지만 더욱더 저희가 노력을 기울여야할 부분이 그동안 저희가 소홀히 해왔던 세력통합에 대한 노력 그리고 젊은 층과 중도층으로부터 잃어버린 지지를 다시 회복하는데 연수원에서 어떠한 일을 해야할지 살펴보고 반드시 전국민으로부터 통합정당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열심히 하겠다.

<전옥현 국가안보특위 위원장>

　 김병준 비대위원장께서 이끄는 자유한국당의 재건 노력에 제가 부족하지만 동참할 수 있게 되어서 많은 책임과 무거운 마음을 가진다. 특히 최근에 한반도 안보정세는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 역사상 가장 중요한 국면에 처해 있고 중대국면에서 우리 국민들이 느끼고 바라는 안보환경과 역량을 자유한국당이 주도적으로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지난 30여년 간 순수하게 외교안보와 남북관계 특히 한반도 평화체제 문제 관련해서 직접적으로 일을 한 경험이 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우리 국민은 물론이고 특히 안보 문제에 관해서 국제사회가 많은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이 역사상 처음이다. 그렇기 때문에 국제사회가 우려하지 않도록 바람직한 안보정책과 전략을 갖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두 분께 각별히 부탁 말씀드린다. 중요한 직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연수원은 아마 기능을 새롭게 정립할 부분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남북관계가 빠르게 변하고 있으니까 당이 어떻게 가면 좋은지 끊임없이 연구하고 조언해주시고 여러 가지 좋은 안들 많이 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부탁 말씀드린다.

2018.　 8.　 24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