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바른정당, 자신들 과오를 덮기 위한 저열한 정치공세를 중단하라.

새누리당은 뼈를 깎고 살을 도려내는 아픔을 참아가며 쇄신을 하고 있다.

정치권 특히, 바른정당이 연일 새누리당의 인적쇄신에 대해 트집을 잡으며 그릇된 정당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매우 유감이다.

대통령의 탈당을 주장하고 심지어 인명진 비대위원장을 겨냥해 “박근혜 호위무사를 자처하고 나섰다“는 막말까지 했다.

새누리당의 쇄신이 성공하고 자신에 대한 쇄신 요구로 이어질까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다.

현재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헌재에서 심리중인 상황에서 어려운 일을 당하고 있는 대통령에게 당이 어려움을 드리는 것이 도리일지 깊이 생각해야 한다.

박근혜 정부 성공을 외치며 대표를 지냈던 김무성 전 대표 등 바른정당의 주요 인사들이 온갖 중요한 자리를 누리면서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 무엇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런 분들의 무책임한 태도와 헌재 결과를 지켜보자는 새누리당의 입장 중 무엇이 옳은지 국민이 잘 알 것이다.

또한, 공천파동의 책임으로 제명 처분을 받은 이한구 전 공천위원장이 공천을 망친 것은 김 전 대표라는 주장에 대한 김무성 전 대표의 입장도 궁금하다. 본인은 당 분열에 일말의 책임도 없는 것인지, 공천파동과 총선참패가 이한구 한 분만의 책임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인적쇄신과 패권주의 청산을 위해 고군분투 중인 새누리당을 응원하지는 못할망정 김 전 대표는 물론 바른정당에서 바르지 못하게 비난만 하는 것은 대단히 그릇된 행태이다.

새누리당에서 막중한 역할을 하다가 대통령이 어려움에 처하자 탈당과 창당으로 최소한의 도의마저 저버린 김무성 전 대표 등의 행보를 국민과 당원이 어떻게 평가하는지 자문해 보길 바란다.

바른정당은 정치도의를 저버린 공세를 중단하고, 인적쇄신에 나서길 거듭 강력 촉구한다.

2017. 1. 20.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