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은 1988년 역사적인 서울올림픽 이후에 우리나라에서 30여년만에 개최되는 올림픽이다. 역사적인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계신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관계여러분들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드린다. 특별히 이 지역에서 올림픽 개최성공을 위해 많은 수고가 있으신 최명희 강릉시장, 심재국 평창군수에게도 특별한 감사 말씀드린다.

평창동계올림픽은 우리나라로나 세계적으로나 가장 중요한 스포츠 행사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개최를 위해 강원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가 얼마나 애썼는지 우리는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2003년 첫 도전을 시작으로 해서 3번의 도전 끝에 2011년 개최지로 선정될 때까지 참 오랜 시간 동안 끊임없이 준비해왔던 우리나라 최대의 행사 중에 하나다. 우리가 이 자리에 올 때까지 많은 염려와 걱정을 가지고 왔다. 본의 아니게 여러 가지 어려운 정치상황과 주무 장관이 공석인 상태에서 저희 평창동계올림픽을 얼마나 잘 준비할 수 있을지, 저희들이 단편적으로 언론을 통해서 들은 것은 아직도 시설이 완벽하지 못하다고 하고 재정적으로 어렵다고도 들었고 많은 분들이 이 거대한 시설 건설 뒤에 사후에 사용 방안 등 걱정을 했고, 많은 염려와 걱정을 하고 왔지만, 제가 조금 일찍 와서 이희범 조직위원장께 여러 가지 말씀 듣고 그와 같은 격정이 사라졌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의 탁월한 지도력과 행정력, 여러 관계자여러분들의 가족과 떨어져서 이곳에서 상주하면서 불철주야 노력하셔서 그 결과로 시설도 거의 완벽하게 준비가 이뤄졌고 시설의 사후 준비에 대해서도 많은 거의 완벽하게 방안을 만들고 계시고 모든 일들이 잘 준비가 되고 있다. 오면서 가졌던 염려와 걱정이 다 사라지게 되었다. 얼마 전 시작한 테스트이벤트도 유료관객만 102% 참석했다는 말을 듣고, 일본에서 3천명의 관객이 단체로 참여했다는 말도 있고, 국제적으로 점점 더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는 말을 들으면서 가슴 뿌듯하게 생각했고, 너무 많은 염려를 안해도 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동안 조직위원장과 여러분들의 노고가 얼마나 대단했는가도 또 다시 생각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조직위원장 말씀을 들어 보니까 해외에서 방문하는 분들이 1만불을 가져와서 거의 다 썼다하는 말을 들으면서 가슴 뿌듯하게 생각했다. 사실 올림픽이라는 것은 한 지역에서 고민할 문제가 아니라 정치권과 국가 전체가 이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함께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평창동계올림픽을 경제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국익 향상하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한다. 저희 자유한국당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대한민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또 그래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국제적으로 수축되어 있는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와 이미지 회복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한다. 우리 자유한국당은 지난 2월 16일 염동열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자유한국당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우리당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것을 나타내는 일이라 생각한다. 특별히 당 소속의 여러 의원들께서 함께 동행해주셨다.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당의 관심이다. 전 당력을 모아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여러 의원들 오셨고, 올림픽을 현장에서 준비하는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여러분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고 힘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당 특위를 통해 끊임없이 여러분과 협력하면서 남은 기간 동안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자유한국당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린다. 이희범 조직위원장, 관계자 여러분, 강릉시장, 평창군수께 감사드리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우리당 소속 여러 의원들 감사하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안상수 의원 등 참석하셔서 여러분들에게 큰 격려와 힘이 되어줄 것으로 믿는다.

2017. 2. 27.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