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 정치에 매몰된 민주당에는 아무리 과학적 검증을 이야기해봤자　‘소귀에 경 읽기’　나 다름없다.

국민의 공포심을 자극하고 어민의 피눈물을 양분 삼아 가짜 뉴스,　거짓 선동으로 정치적 이득만 챙기려는 민주당의 행태가 목불인견이다.

보다 철저하고 과학적인 근거 마련을 위해　IAEA의 결과를 기다린다는데　"그럴거면 시찰단을 왜 보냈냐"고 한다.

기다리면 기다린다고,　안 기다리고 발표하면 검증이 부실하다며 비난할 것 아닌가.

우리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민의 안전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수차례 밝힌 바 있다.

상식적으로 국민의 안전에 해를 끼치는 결정을 할 정부가 어디 있겠나.

국제기구와의 공조를 통해 투명하고 과학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하겠다는데도,　그저 반일 죽창가에만 홀려 어민 피해를 비롯한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구태 정치에만 혈안이니,

이러면서 무슨 혁신인가.　자체 혁신도 못 하면서 괴담에 기대보려는 무능함에 대한 고백일 뿐이다.

과학적 근거도 없이　'묻지마 선동'을 하기 전에,　요란스레 후쿠시마까지 갔다가 빈손으로 돌아와 망신만 당한 자신들의 반성문부터 쓰시라.

2023. 6. 11.

국민의힘 수석부대변인 황 규 환